저의 약력과 침술
저는 ‘퀘벡 침구사회(OAQ)’와 ‘퀘벡 침구사 협회(AAQ)’의 정회원입니다.
한국 출신으로서, 저는 침술을 탄생시킨 한국의 문화와 철학의 영향을 받으며 자라났습니다. 유교적이면서도, 도교와 불교 및 샤머니즘에도 열려 있던 가정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어려서부터 한자(漢子)를 익히고 붓글씨 쓰기도 하였습니다.
한국, 불란서, 캐나다 등지에서 이뤄진 30년 동안의 학업과 저의 지난 삶은 저로 하여금, 침술의 정묘한 체계와 효과, 그 심오함과 아름다움 등을 확신토록 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이 침술의 아름다운 가치를 널리 전파하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앞으로 언젠가는 침술 진료비도 정식으로 ‘퀘벡 정부의 의료 보험(Assurance Maladie du Québec)’의 수혜 대상이 될 수 있도록, 침술의 혜택을 더욱 더 촉진하고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거의 모든 건강상의 문제들을 다 치료할 수 있었던 과거 침술의 대가(大家)들을 모범으로 삼고 저도 그분들처럼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꿈과 열망이, 저의 전문 지식과 실력을 계속 향상시켜 나가도록 오늘도 저를 재촉하고 있습니다.
저의 침술 접근법
저의 침술 접근법은, 전통 침술에 충실하면서도 다양한 현대의 침술 접근법들에 열려 있고, 환자가 지닌 기력(氣力)을 신뢰한다는 점 등으로 요약 될 수 있습니다.
첫째로, 저는 한국과 중국 침술의 전통적인 시술법에 충실한 침법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이는 환자 한 분 한 분을 더 잘 치료해 드리기 위해, 환자 본인의 진료 사유와 연관된 제반 증상을 고려하며 시술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게다가 저는 ‘경락(經絡)’ 및 ‘오장육부(五臟六腑)’와 결부된 기혈 순환의 관점에서, 환자가 지닌 모든 증상들의 근원(根源)을 파악하여 대응하려고 합니다.
증상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뿌리까지 치료하는, 이른바 ‘근치(根治)’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것이, 5000년에 걸친 의학 경험으로 자신의 타당성과 효과를 입증한 한국 및 중국의 침술이라 하겠습니다.
바로 이렇게 전통에 충실한 침법을 통해, 특별히 ‘삼보[三寶, 인체의 기능과 활동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보석과 같은 세 가지 요소, 즉 기(氣, 생명력), 신(神, 정신), 정(精, 정기精氣 혹은 생명의 정수)]’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둘째로, 바로 이러한 전통 침술에의 충실함이 제가 현대의 다른 다양한 침술 체계들에 개방하는 걸 방해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사실, 현대 침술 체계들에의 개방은 오히려 저에게 한국 및 중국의 전통 침법을, 현대 세계를 살아가는 환자의 다양한 필요성에 더욱 더 잘 맞추고 보완시켜 적용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임상상의 필요에 따라 다음과 같은 각기 다른 침술 체계를 적용하는 것과 관련된 것입니다 ; 동씨 침법, 생명계 기(氣) 침술, 안면 미용 등을 위한 미용 침, 이침(耳針), 두피(頭皮) 침법, 한국 수지침, 복침(腹針) 등. 그리고 저는 저의 전문 실력을 다양한 방법으로 정기적으로 향상시켜 나가려고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졸업 이후에도, 각종 연수와 개인적인 연구, 그리고 불어, 영어, 한국어 및 한자 등으로 쓰인 의서(醫書)들의 탐독 등을 통해 저의 침술 접근법을 더욱 더 향상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셋째로, 저는 늘 침술 치료 뿐만 아니라, 적절한 조언 및 한약 등을 통해서도, 환자가 가급적이면 빠른 시일 안에 스스로 본인의 행복과 건강을 추구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걸 제 진료의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는 제 임상 철학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환자의 기력(氣力)을 신뢰하는 것이 바로 그 철학의 요체입니다.
즉 최상의 치유자는 환자 당사자이므로, 본인의 행복과 건강 문제를 스스로 주도적으로 떠맡아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가 식사와 운동, 수면 등과 관련된 위생 혹은 섭생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도록 알맞은 조언을 해 드리고 있습니다.
침구 관련 학력 사항
- 경희대 한방 병원 연수(임상 관찰 및 토론 프로그램), 경희 대학교 국제 한의학 교육원 주관
- 침구학과 졸업, Collège de Rosemont
- 해독 치료를 위한 침구 실습, Centre Dollard-Cormier(각종 중독증 치료를 위한 대학 치료 기관)
졸업 후 이수한 세미나 및 연수
- 종양학에서의 침술 – 암환자를 위한 효과적인 치료법, Yair Maimon
- 기경팔맥(奇經八脈)과 고통 – 2 단계, Yvonnne R. Farrell
- 스포츠 분야의 침술 접근법 – 모든 한의사가 한의원에서 접하는 10가지의 가장 흔한 부상 치료, Whitfield Reaves
- 기경팔맥(奇經八脈)과 고통, Yvonnne R. Farrell
- 균형 침법 – 5단계 “5행 체계”, 6단계 “계절에 따른 균형 침법” 및 7단계 “조합 및 임상 사례 연구”, Sonia F. Tan
- 두피침 요법, Jason Jishun Hao
- 중풍(뇌졸증)의 한방 치료, Suzanne Robidoux
- 한의원의 체계적 운영과 재무 관리, Daniel Carpentier
- 심폐 소생술 (의료진 수준), Stéphanie Racette
- 트라우마를 위한 침 치료법, Lonny Jarrett
- 신경 침법, Poney Chiang
- 의료 기공을 위한 임상 연극, 인턴쉽 및 최종 시험, Raymond Bourret
- 오장육부의 기공 치료 및 기공 체조를 위한 권고 사항들, Raymond Bourret
- 의료 기공의 임상 기초, Raymond Bourret
- 의료 기공 입문, Raymond Bourret
- 의료 기공의 진단과 치료 입문 과정, Raymond Bourret
- 한의학을 통한 파킨슨병 치료법, Suzanne Robidoux
- 신경성 질환과 심인성 질환을 위한 두피침 요법, Suzanne Robidoux
- 한의학을 통한 다발성 경화증 치료법, Suzanne Robidoux
- 고전 원기 침법, Suzanne Robidoux
- 경락 촉진과 진단, Jason Robertson
- 오행 수혈의 활용 – 2단계, Claude Raymond
- 오행 수혈의 활용 – 1단계, Claude Raymond
- 균형 침법 – 3 단계 “경락의 전환” 및 4 단계 “12가지 마법적인 체계”, Sonia F. Tan
- 균형 침법 – 2 단계, Sonia F. Tan
- 균형 침법 – 1 단계, Sonia F. Tan
- 담(譚) 박사 침술의 경락 접근법, Frédéric Bourges
- 동씨 침법 – 상용 요혈, Michael Chung
- 일본 침법 – 2 단계, Alice Granger
- 일본 침법 입문, Alice Granger
- 동씨 침법 – 3단계, Michal Chung
- 폐암(肺癌) 치료, Suzanne Robidoux
- 영적 스승으로서의 암(癌) : 중약(中藥)의 치료 접근법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교훈들, Thea Elijah
- 각종 스포츠 부상을 위한 침술 치료, Peilin Sun
- 제 4 차 국제 학술 대회 : ‘’우리의 의술, 우리의 정체성’’, OAQ
- 의료 기공 1.2, Sean Laflamme
- 생명계 기(氣) 침술 – 임상 연수, Lise Tousignant
- 내면의 조명을 위한 기공 1,2 단계, Sean Laflamme
- 재생을 위한 체질별 안면 미용 침법-2 단계, Mary Elizabeth Wakefield
- 재생을 위한 체질별 안면 미용 침법-1 단계, Mary Elizabeth Wakefield
- 생명계 기(氣) 침술-장기 세미나, Maurice Mussat / Lise Tousignant
- 동씨 침법-임상 연수, Michael Chung
- 동씨 침법-임상을 위한 조언과 기(旣) 습득 지식의 강화, Michael Chung
- 동씨 침법-2 단계, Michael Chung
- 동씨 침법-1단계, Michael Chung
- 중약(中藥)의 독성과 생의약과의 상호작용, Michael Chung
- 복침(腹針)과 비만 치료, Xuan Lihua
- 기공(氣功) -오행 기공, Zhongxian Wu
- 산부인과 침술-사춘기부터 폐경까지, Jean Levesque
- 기경팔맥(奇經八脈), Elisabeth Rochat de la Vallée
- 침술과 스트레스 관리, Frédéric Bourges
- 제 3차 국제 학술대회 – “미래를 계발하기 위한 원천으로의 복귀”, 퀘벡 침구사회(OAQ)
- 제 3차 학술 토론회(심포지움)-“심장의 환희”, 퀘벡 침구사회(OAQ)